[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한국필립모리스㈜가 웅상보건소 승격에 맞춰 물리치료 장비 등 14종 35대(7900만원 상당)의 의료장비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한국필립모리스의 자발적 기탁으로 2025년 1월 웅상보건지소의 보건소 승격을 축하하고 이에 따른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기탁된 장비는 간섭파치료기, 초음파치료기, 공기압마사지기, 종합운동치료기 등 10종 31대의 물리치료 장비와 체지방측정기, 스트레스측정기, 자동혈압계, 신·체중계 등 4종 4대의 셀프건강측정 장비다.
특히 이달 중순에 설치된 셀프건강측정존 장비는 자가건강측정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한국필립모리스의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2025년 웅상보건소의 새로운 시작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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