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추상철 정병혁 기자 = 한덕수 퇴진 긴급행동 집회가 26일 저녁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열렸다.

추운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모여 피켓과 응원봉을 들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한 권한대행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헌법재판관 3인 임명 문제에 "불가피하게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면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서 여야 합의가 먼저 이뤄지는 것이 지금까지 우리 헌정사에서 단 한 번도 깨진 적 없는 관례"라고 밝혔다.

대국민담화 이후 한덕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이에 27일 한덕수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cchoo@newsis.com, jhop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