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남성119안전센터 신청사 건립 공사를 마무리 짓고 무학119안전센터로 개청했다고 26일 밝혔다.

무학119안전센터는 창원시 소방서 현대화 사업 추진을 통해 마산합포구 남성동에 위치한 남성119안전센터를 이전·신축한 것이다. 부지면적 1272.7㎡, 연면적 990.47㎡, 지상 2층 규모로 시비 70억원을 들여 건립했다.
 
시설은 소방차고, 사무실, 소방장비 창고, 대기실, 심신 안정실, 식당, 체력단련실, 감염관리실 등을 갖췄으며,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출동을 위해 20명의 소방대원과 소방펌프차, 구급차가 운영된다.

홍남표 시장은 "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한발 빠른 대응과 소방서비스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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