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집단 M' 초대전, 새해 1월 17일까지
신평동 캠퍼스 체육관에 설치된 '갤러리 신평관'은 경북 구미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구미시 생활중심구역과 국가산업단지 중앙부에 위치해 주민 접근성이 우수하다.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가와의 교류 플랫폼 제공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개관 기념 '사진집단 M' 초대전도 내년 1월 17일까지 열린다.
사진집단 M은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사진예술반 강사 및 학습자로 구성된 예술단체다.
개념사진, 심상사진, 디지털아트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민웅기 지도교수를 비롯해 백성오, 이철경, 이효경, 노재승, 양영모, 박은주, 남인숙 등 작가 8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민웅기 작가는 “갤러리 신평관의 첫 번째 초대전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시간을 초월할 수 있는 사진 매체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을 감상하며 한 해를 돌아보고 내면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올해 5월 신평캠퍼스에 문을 연 아름책마루 도서관에 이어, 갤러리 신평관을 개관해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갤러리 신평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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