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서 10대 흉기 휘둘러 또래 여성 사망

기사등록 2024/12/26 08:16:08 최종수정 2024/12/26 08:53:28
경남 사천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에서 1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사천경찰서는 B양(10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A군(10대)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53분께 사천시 사천읍 소재 한 아파트 도로에서 A군이 B양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흉기에 찔린 B양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군은 범행 후 자해를 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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