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다 맑아짐…아침 최저 -2도, 낮 최고 8도

기사등록 2024/12/26 05:45:39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크리스마스인 25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에서 연기자들이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있다. 2024.12.25.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목요일인 26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평년 -9~0도), 낮 최고기온은 2~8도(평년 4~8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청도 -2도, 영주 -1도, 안동 0도, 대구 1도, 구미 2도, 영덕 3도, 포항 4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2도, 영양 3도, 상주 4도, 안동 5도, 김천 6도, 대구 7도, 포항 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2~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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