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다목적 문화공간인 아름관 빙상장을 오는 27일 개장해 내년 3월 초까지 약 70일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빙상장은 세로 30m, 가로 50m의 면적을 갖추고 있으며 한 회차당 최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 총 5회차로, 입장료는 회차당 2000원, 울진군민은 50% 할인, 스케이트(안전모 포함) 및 썰매 대여료는 각각 1000원이다.

군은 이날부터 26일까지 임시 개장(무료)해 시설물 점검, 빙질 테스트 등 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을 한다.

또한 이용객들을 위해 매주 컬링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연시에 울진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스케이트장 및 왕피천공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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