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아이브'가 새해 돌아온다.
아이브는 내년 2월3일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를 발매한다. 지난해 4월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 발표 후 약 9개월 만이다. 다음 달 13일 선공개곡으로 예열한다.
커밍순 티저 속 멤버들은 팔짱을 낀 채 뒷모습을 보이고 있다. 손을 잡거나, 이불을 덮어주고, 서로 기댔다. "영원히 여섯을 간직하길"이라는 노랫말이 귀를 사로잡았다. 아이브가 이 앨범을 통해 표현하는 공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첫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총 19개국에서 37회 공연했고, 관객 42만 여 명을 모았다. 'KSPO돔'(옛 체조경기장)과 일본 도쿄돔에 입성, 전 좌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올해 8월에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무대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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