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수현이 일상을 공개했다.
수현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세상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사랑한다.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수현은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수현은 지난 9월23일 위워크코리아 전 대표 차민근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9년 12월 결혼했으며 이듬해 9월 딸을 낳았다.
수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수현씨는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현은 2006년 SBS TV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도망자 Plan.B'(2010) '7급 공무원'(2013) '몬스터'(2016) '경성크리처 시즌 1·2'(2023~2024),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2018) '보통의 가족'(2024) 등에 출연했다.
수현은 내년 9월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신의구슬'로 인사한다. 여몽전쟁 말기 호국의 성물을 찾아 나선 원정대와 그들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뛰어드는 황녀의 이야기를 다뤘다. 수현을 비롯해 배우 안보현, 이성민, 하윤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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