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재민체연구회, 앱 '한글 풀어쓰기 입력기' 출시

기사등록 2024/12/24 15:33:53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한글재민체연구회가 앱 '한글 풀어쓰기 입력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앱에서는 '한글재민체'를 풀어쓰기 형태로 표현할 수 있다.

한글재민체는 1908년 대한제국 당시 순종 황제가 근대식 국립병원인 대한의원 개원일에 공표한 대한의원개원칙서에 담긴 붓글씨 서체를 재해석해 제작된 디지털 폰트다.

한글재민체연구회는 지난해 10월 훈민정음 자모 28개와 가획 기호들을 활용해 한글 풀어쓰기 폰트인 '한글재민체5.0'을 개발·배포한 바 있다

입력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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