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9.5%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선 연임 반대"

기사등록 2024/12/24 15:12:56 최종수정 2024/12/24 16:48:24

대구경북은 80.2%가 반대…"후보 단일화 필요" 53%

단일화 지지도 대구 출신 박창범 후보 27.5%로 1위

[대구=뉴시스] 대한체육회장 3선 연임 여론조사 (사진=한길리서치 제공) 2024.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홍식 기자 = 내년 1월 14일 치러지는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현 회장의 3선 도전을 반대하는 국민이 10명 중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에서 80.2%가 반대 입장을 보였다.

24일 여론조사 기관인 한길리서치 등에 따르면 한 언론매체에서 조사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69.5%가 현 회장의 3선 연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3선 도전에 대한 찬성은 9.9%에 불과했다.

성별로는 남성 75.4%, 연령별로는 50대 85.6%, 40대 74.6%가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80.2%로 가장 높았다.

현 이기흥 회장의 3선 도전에 맞선 후보 단일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5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22.7%는 단일화를 반대했다.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자(540명)을 대상으로 후보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인물과 단일화 회의에 불참한 인물을 제외한 나머지 인물 등에 대한 지지도에서 대구 출신의 박창범(전 대한체육회 이사) 후보(27.5%)를 1위로 꼽았다.

그 뒤를 이어 강신욱(전 대한체육회 이사) 12.3%, 김용주(전 강원도 체육회 사무처장) 8.5%, 안상수(전 인천시장) 7.4%, 강태선(서울시 체육회장) 4.7% 등의 순이었다.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자들은 차기 대한체육회장의 적합한 연령대로 50대가 49.5%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22.2%, 60대 17.2%, 70대 이상 3.0% 순으로 나타났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투표를 할 수 있는 선거인은 대한체육회 대의원, 회원 종목 단체장 임원, 대의원,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담당자, 회원시·도체육회임원 등 2300여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조사는 국민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조사방식은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9%이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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