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는 분석과학기술대학원이 전날 국립대만대(National Taiwan University, NTU)에서 양대학 연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석과학기술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화학 및 생명과학 분야로 나눠 양 대학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 박인혁 교수와 국립대만대 화학과 Yi-Tsu Chan 교수는 화학 세션에서 화학 분야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 김재영 교수와 국립대만대 동물자원과학과 I-Hsuan Liu 교수는 생명과학 세션에서 생명과학의 새로운 연구 접근법과 응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이어 양 대학 교수들 연구실 소속 학생들은 자신의 연구를 발표하고 첨단 분석과학 기술 연구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심포지엄 책임자인 박인혁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 성공 개최를 기반으로 향후 정기적인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충남대가 분석과학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충남대의 CNU 선도학문분야 글로벌연구실 지원사업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연구장비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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