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자선 바자회"…수익금 전액 기부한 '이 회사'

기사등록 2024/12/25 05:01:00 최종수정 2024/12/25 09:14:21

임직원 참여로 매칭그랜트 기금 조성

[서울=뉴시스] 파마리서치는 사내 임직원 봉사단 ‘파프리카’와 함께 개최한 ‘크리스마스 자선 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사진=파마리서치 제공) 2024.1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재생의학 바이오기업 파마리서치가 임직원 자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파마리서치는 사내 임직원 봉사단 ‘파프리카’와 함께 개최한 ‘크리스마스 자선 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자선 바자회는 임직원들이 물품을 바자회와 사내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내 기부 물품 수집부터 온라인 경매 운영, 수익금 기부까지 모든 과정을 파프리카가 주도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기부된 금액은 총 1557만7520원으로, 판매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를 통해 강릉시 저소득층 가정의 겨울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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