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에 국경 없다"…락앤락, 생활용품 한국·베트남 기부

기사등록 2024/12/25 11:01:00

한국 한부모가족 대상 1140여점 생활용품 후원

[서울=뉴시스]락앤락, 연말맞이 글로벌 나눔 활동 전개.(사진=락앤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연말을 맞아 한국과 베트남에서 글로벌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락앤락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에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락앤락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국내 한부모 가족 대상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시설 15곳에 1140여 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제품은 이지프라이팬, 지퍼백, 토스터, 진공포장기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한부모 가족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락앤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증해주신 물품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한부모 가족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락앤락은 오는 29일 베트남에서 나눔을 이어간다. 하노이 적십자사와 함께 푸토성, 호아빈성 지역 취약 계층에 2만점 이상의 생활용품을 기부한다. 후원 물품은 베버리지웨어, 식품보관용기, 쿡웨어 등이다.

박선영 락앤락 커뮤니케이션센터 CSR 매니저는 "이번에 한국과 베트남에서 진행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우리 이웃의 지속가능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구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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