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2월 24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울산시 지원단(TF)’ 구성 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국제관계 대사, 관련 실·국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UECO(울산전시컨벤션센터) 활용 방안, 울산공항 활성화, 숙박·관광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5일 외교부 APEC 정상회의준비기획단을 방문해 ▲APEC 소규모 회의 UECO 개최 ▲울산공항의 APEC 회담 거점공항 지정·운영 ▲APEC 회의 관계자 울산 산업·관광·숙박 이용 등을 건의한 바 있다.
또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12월 '울산시 지원단(TF)’과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지원단은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국제관계 대사, 관련 실·국장, 울산상의 경제총괄본부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실무지원단은 미래전략국장을 단장으로 담당 부서장 4명과 울산상의 팀장 포함 6명으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