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트로트 가수 김의영이 디알뮤직 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한다.
소속사 디알뮤직은 24일 "김의영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의영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알뮤직에는 가수 나태주, 강예슬, 걸그룹 블랙스완 등이 소속돼있다.
한편 김의영은 2020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5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내게 오세요' '혼자 걷지 마세요' '대전의 에너지는 YOYO' '너잖아' 등의 곡을 냈다.
TV조선 '뽕숭아학당', KBS 2TV '불후의 명곡'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김의영은 지난해 충남 논산 푸드뱅크에 직접 재배한 감자를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감자 농사를 짓고 수확해온 김의영은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감자를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 작은 나눔이지만 저를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일에 마음을 모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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