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북도 일자리 창출 평가 '최우수'…5년 연속 수상

기사등록 2024/12/23 18:28:34 최종수정 2024/12/23 18:29:06
영천시, 경북도 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 ‘최우수’ 수상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도내 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맞춤형 일자리 1만7000개(10월 기준)를 만들어 목표 대비 103%를 달성하며 5년 연속 고용 창출 우수 지자체가 됐다.
 
이번 평가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 지표, 일자리 창출 계획, 추진 의지와 협업체계, 목표 달성 및 우수사례 등 정책 전반과 효과를 종합 심사했다.

영천시는 역대 최대 3조5000억 원의 투자유치와 500여 명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디지털 전환과 기술 검증·개발 고도화를 위한 산업혁신 생태계를 구축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통계청 조사에서 고용률 67.9%를 나타내며 도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과 기업, 행정 등 경제 주체들이 협력해 만든 성과”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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