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개금3동, 연제구 연산8동, 사상구 주례2동
이번 공모사업으로 국비 404억원을 확보했다. 내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98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는 부산진구 개금3동, 연제구 연산8동, 사상구 주례2동 등 총 3곳이다.
사업 대상지별 주제는 부산진구 개금3동 본동마을 '고립에서 다시 중심으로 본동마을, 근본을 되찾다!', 연제구 연산8동 '다 함께 살맛나는 동네 I believe 연산8동 뉴:빌리지', 사상구 주례2동 '두루 갖춘 주례, 주례 엔 뉴:빌리지!'이다.
부산진구 개금3동 본동마을은 보도 확폭, 가로등·보안등 설치를 통해 도로를 정비하고 주차장, 도서관, 쌈지공원을 확충한다. 신규주택사업과 연계한 노후 골목길 개선과 외부 집수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연제구 연산8동은 주민 요구에 따라 어린이 공원, 시니어 문화공간, 체험형 도서관을 조성하고 어린이 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특화가로 시설물,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사업 대상지에는 이미 신규 주택 건립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므로, 인구 유입으로 인한 지역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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