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은 성탄절, 연말연시 등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에 대비 소방관서장을 지휘선상에 대기토록 하고, 화재발생 초기 단계부터 신속히 대응하는 등 대형 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 및 화재예방강화지구 등 화재취약대상 251개 구간에 대해 1일 2회 이상 소방차량을 이용해 예방순찰을 실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게 된다.
특히 타종식 행사와 해돋이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용두산공원과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 등 9곳에 인원 60명, 차량 15대를 전진 배치해 화재 및 인파밀집에 의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새해맞이 산악사고에 대비해 소방헬기의 즉시 출동체계 확립, 응급환자 이송대책 점검, 119종합상황실의 응급의료지도 상담과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안내업무 등 상황근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