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에서 10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정책 및 농지·주거·일자리 등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한다.
하동군은 현재 사이트 내에 귀농·귀촌과 관련한 프로그램, 가이드, 우수사례, 교육정보 등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성과평가는 사이트의 ‘지자체관’ 운영에 참여한 10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플랫폼에서 자동 집계된 평가 결과치에 운영 성과평가단의 검증 결과를 더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하동군은 종합정보 제공·가이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도에서는 하동군이 유일하다.
하동군 관계자는 “그린대로 플랫폼을 활용해 귀농·귀촌인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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