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5년 당초예산이 올해 8198억원보다 1.17% 증가한 8293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의회 심의 과정을 거쳐 확정된 예산은 일반회계 7364억원, 특별회계 929억원이다.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161억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16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37억원, 음성행복페이 할인율 보전 3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4억4000만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3억원 등을 반영했다.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60억원)과 음성군 도심 특화경관 조성사업(7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30억원), 봉학골 산림욕장 황톳길 조성사업(1억5000만원), 충북도민체육대회 체육시설 정비(33억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40억7000만원),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3억원)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재원도 확보했다.

음성 그린스마트농업타운 조성사업의 투자선도지구 지정 용역비 7억30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정부와 음성군이 대한민국 미래 농업의 모델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