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서 신청·접수
이를 위해 창원시는 예비비 13억원을 긴급 투입해 10억원에 대한 융자 150억원과 1년간 연 2.5%의 이자(3억원)를 보전해준다.
경영자금 또는 창업자금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저신용도 제외)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기존 경남도 자금을 받았더라도 최대 5000만원 내에서 중복지원 가능하다.
경영자금은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영업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고, 창업자금은 6개월 이내 영업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상환 방법은 1년 만기 일시 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서 보증 상담 신청 및 심사 후 발급받은 보증서를 갖고 협약 금융기관(경남은행, 농협, 하나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부산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홍남표 시장은 "민생과 지역 산업경제 안정을 위해 예비비 집행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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