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기 때 재무부 경제정책 선엄고문 역임
"대단히 영광…인플레 없는 경제 호황 노력"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스티븐 미런을 경제자문위원장으로 지명하게 돼 기쁘다"며 "그는 나머지 경제팀과 협력해 모든 미국인들을 끌어줄 대경제 호황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미런은 트럼프 행정부 1기 때 재무부 경제정책 선임고문을 지냈다.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맨해튼연구소 경제학 펠로우이자 허드슨베이캐피털매니지먼트 수석 전략가로 있다.
미런은 이번 지명에 대해 "대단히 영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명 발표 후 소셜미디어 엑스(X)에 "트럼프 대통령이 제가 경제자문위원회를 이끌도록 선택해 줘 대단히 영광"이라며 "모든 미국인에게 번영을 가져다 주도록 인플레이션이 없는 경제 호황을 만들기 위한 대통령의 정책 의제를 이행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경제자문위원장은 상원 인준을 거쳐야 한다.
현 위원장은 지난해 2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명하고 같은해 6월 상원 인준을 받은 재러드 번스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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