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행안부 주민참여예산제 최우수…투표절차 등 호평

기사등록 2024/12/22 13:59:55 최종수정 2024/12/22 16:40:23

특별교부세 3000만원 확보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정용래(왼쪽 세번째) 대전 유성구청장 등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종합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유성구 제공) 2024.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성구는 2011년 주민참여예산 3억원으로 시작해, 2024년에는 18억원 규모로 확대 운영중으로, 올해는 균형 있는 사업 선정과 공정한 투표 절차, 현장 중심의 적실성 높은 심사,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이벤트 등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참여예산제도를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내년에는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총회 등 주요 업무 시기를 앞당겨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학교 참여 대상을 사회적 약자와 청년으로 확대해 폭넓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선도적인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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