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마음·관계·식습관 등 4대 힐링 강좌 개설
직장인 위한 점심 강좌 신설…23일부터 신청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남구는 내년도 강남힐링센터의 신규 강좌 80여 개를 개설하고 오는 23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남힐링센터는 코엑스와 개포동 등 두 곳에서 운동·마음·관계·식습관 등 4가지 힐링 테마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규 강좌는 운동습관, 마음습관, 관계습관, 식습관 등 4대 테마로 구성됐다. 운동습관 강좌는 요가, 필라테스, SNPE(바른자세운동), 발레핏(발레와 피트니스를 결합한 운동) 등 건강 회복과 몸의 움직임 교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음습관은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를 목표로 싱잉볼 명상, 그림 명상 등 심리 치유를 위한 강좌 등이다. 관계습관 강좌는 가족, 친구, 이웃과의 건강한 관계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컬러테라피 등으로 운영된다. 식습관 강좌는 디톡스 식단 등 건강한 식생활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직장인이 많은 코엑스 센터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요가, 발레핏, 향기 테라피 등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강좌를 새롭게 선보인다.
개포 센터는 SNPE, 발레핏, 굿볼, 훌라, 한국무용 등 기존 인기 강좌의 수강인원을 늘리고 공방 강좌의 수업 시간을 기존 50분에서 80분으로 연장했다.
정규강좌뿐 아니라 상·하반기 명사 초청 강연, 원데이 특강, 문화예술 영상·독립영화 상영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수강 신청은 짝수 월 23일 오전 9시부터 강남힐링센터 모바일 앱과 강남구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센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멀리 떠나지 않아도 집 가까운 곳에서 스트레스를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힐링 강좌를 통해 더 행복한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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