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올 한 해 치매관리 관련 사업으로 3개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2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024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치매예방 인지증진 방문학습'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기억력이나 인지기능이 감퇴된 상태지만 일상생활 수행이 가능한 경도인지장애인을 대상으로 상태 악화를 막기 위해 적극 개입해 예방하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특히 주 1회 대상자를 찾아가 30분씩 수준별 방문학습을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 7월 복지부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치매안심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고, 9월에는 복지부 치매안심센터 운영 기관평가에서도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광명 로데오거리의 변신…'머물고 싶은 공간' 됐다.
경기 광명시가 10억원을 투입, 일직동 로데오 거리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머물고 싶은 공간, 쾌적하고 쉴 수 있는 공원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해 로데오 거리에 파고라·벤치·녹지대 등을 꾸몄다.
시는 로데오 거리를 찾는 시민의 쉴 공간이 마련돼 이곳이 일직동 랜드마크 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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