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동성로 관광특구 및 대구시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매장 중 대구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대구여행상점’ 16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매장은 CGV대구한일(CINE&FORET관), 갓파이, 넌테이블 본점, 네쥬, 노실리콜렉트, 녹태원, 더현대대구, 덕크로싱도넛, 동성로스파크, 두남자찜닭 동성로점, 모리스커피 남산점, 삼국유사테마파크, 샵미플러스, 스구식탁 동성로점, 이월드, 한끼플러스 등이다.
선정된 사업체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서, 대구관광 공식 온라인 채널(대구트립로드, 여행 앱 ‘대구트립’, SNS 등)과 QR코드 다국어 메뉴판, 환대서비스 개선 교육, 방문 인증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대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매장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선정된 사업체와 공공이 협력해 대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공동 프로모션도 추진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여행상점을 경험한 관광객들이 대구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갖게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며 “대구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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