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기존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가 확대 개편된 코스다.
울산 자전거길은 도심과 해안, 산악 지형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이뤄져 있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태화강역에서 출발해 동천강을 따라 강동몽돌해변까지 이어져 도심과 해안의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은 석남사 정류장을 출발해 밀양호 전망대, 도래재, 호박소계곡, 석남터널, 철구소를 거쳐 다시 석남사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이다.
해당 노선은 울산의 산악 지형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이달 말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내 자전거 여행테마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전거 여행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 확충과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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