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대통령상 수상

기사등록 2024/12/22 07:41:22 최종수정 2024/12/22 11:14:24

통합재정운용평가 분야 광역시 중 1위

주민참여, 지방보조금 운용 부문 장관상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시청 전경.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9일 '2024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통합재정운영평가' 분야 광역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또 시는 '지방재정 우수사례'에서도 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체계적인 운용평가와 추진단계별 점검을 통한 보조사업 관리 강화를 내세워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분야에서도 광역자치단체 중 2위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권역별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청년컨설팅단 및 청년예산학교 운영, 주민참여예산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2008년부터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세출 절감·세입 확충 등 우수사례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지방재정 규모 증가와 위상 제고 등을 반영해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으로 확대 개편해 시상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방재정 운용 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세입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주신 재원을 소중히 여기고, 시민행복도시와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위해 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재정 운용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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