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아침 영하 5도 내외에 바람 불어…체감온도↓

기사등록 2024/12/22 06:00:00 최종수정 2024/12/22 10:36:24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2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충남권은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내외로 낮아 춥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더 낮아 추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권은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고 서해안과 고지대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전망이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7~18m로 불고 예상된 물결은 1~4.5m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2~4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보통'에서 오후 '좋음'으로 바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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