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경찰서는 스토킹 행위자가 전자장치를 훼손 후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해 성서경찰서·보호관찰소(서부지소)와 합동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훈련은 스토킹 행위자의 위치추적 관제, 112상황팀 접수, 경찰의 현장출동, 피해자 보호조치, 스토킹 행위자 체포 등 실제와 동일하게 훈련을 진행했다.
경찰은 신속한 출동과 피해자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FTX를 실시할 방침이다.
◇달서소방서, 숙박시설 안전관리 강화 불시 단속 실시
대구 달서소방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 내 숙박시설 4개소에 대한 소방시설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단속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숙박시설에 대해 인명 피해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및 소방시설 확인 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확인 사항은 ▲소방시설 전원차단·연동정지 여부 ▲피난방화시설 폐쇄 훼손 및 계단통로 등 피난대피로 확보 여부 ▲완강기 설치 및 사용법 확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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