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1억원 혜택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청송군은 도내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재정 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5개 동종단체(특·광역시, 도, 시, 군, 구)로 구분하고 전년도 예산결산 기준으로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토대로 자치단체 재정 현황 및 성과를 분석하는 행안부의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청송군은 지난해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 지자체'에 뽑혔다.
군은 통합유동부채비율이 2.1%로 유형 평균 4.14%보다 낮다.
세외수입 체납액 관리비율은 0.17%로 유형 평균 0.31%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지방보조금 비율도 5.99%로 유형 평균 8.3%보다 낮아 재정효율성 분야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성과는 고물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짜임새 있는 예산 편성과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노력한 덕분"이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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