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안양시 동안구지회 제10대 회장에 윤용호 어르신이 취임했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동안구지회는 전날 오후 관내 동안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제10대 지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윤 회장이 취임했다.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 연합회장, 최대호 안양시장, 민병덕·이재정 국회의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윤 지회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인왕 라이온스 회장과 관내 갈산동 쌍용아파트 경로당 회장 등을 지냈다. 그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윤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양받는 노인이 아닌,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선도적 전환이 필요한 때”라면서 “지회장으로서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최대호 시장은 “노인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에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청한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존중받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한 노인복지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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