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이동 7.6㎝, 동두천 7.3㎝…경기북부 밤사이 눈 '펑펑'

기사등록 2024/12/21 09:24:51 최종수정 2024/12/21 09:42:24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에 역대 11월 중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된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 나뭇가지에 눈이 쌓이고 있다. 2024.11.27. kgb@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전날 밤부터 밤사이 경기북부지역에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쌓였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포천 이동 7.6㎝, 동두천 7.3㎝, 연천청산 6.8㎝, 가평 4.8㎝ 등이다.

눈은 이날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1~5㎝다.

다만 경기북부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현재 모두 해제된 상태다.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더 큰폭으로 떨어져 매운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교통 혼잡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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