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처리
일반·특별회계·기금 146억원 준 1조3209억 의결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총 38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 기간 중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25건 ▲동의안 11건 ▲의견청취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 2건 총 41건이 올라왔다.
시의회는 심사를 통해 본회의에 상정 후 이중 최종 30건을 의결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시정질문에서는 총 53건에 대한 질문이 이뤄졌다.
주요 질문은 ▲산업단지 미입주 문제(김명진) ▲탄소중립 선도도시 추진 상황(김봉균) ▲보조금 관리지침 변경 여부(조상연) ▲체납액 징수 대책(김덕주) ▲송산공원 시설물 보수 계획(윤명수) ▲상습 침수지역 대책(최연숙)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김명회) ▲당진천 호우범람 대비와 석문호 활용 계획(김선호) ▲호수공원 조성 사업 진행 상황(박명우) ▲개발행위허가기준 토지분할 관련 사항(전영옥) ▲수소 정책(심의수) ▲삽교호 관광 활성화 계획(전선아) ▲당진천 개발 계획(한상화) 등이다.
의원들은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서의 책임과 투명성을 평가 할 수 있었다"며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진행상황을 살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내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에서 시의회는 일반·특별회계·기금을 원안 대비 146억원 준 1조3209억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서영훈 의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예산 심사를 진행했다"며 "확정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워 차질 없이 집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 의장은 "2024년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각오로 다가오는 2025년을 맞이해 초심과 대의를 잃지 않고, 발전하는 당진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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