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농협은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하구에 쌀 2500㎏(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농협중앙회의 후원을 통해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범농협 쌀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갑준 사하구청장과 김금철 서부산농협조합장, 이우현 농협중앙회 부산경영기획단장, 박선덕 NH농협은행 하단동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북구, 재난관리 분야 우수기관 잇달아 선정


부산 북구는 재난관리 분야에서 연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행안부)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8900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행정안전부 자율방재단 평가에서도 전국 5위, 부산시 1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는 또 이달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10월 급경사지 붕괴를 가정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으며, 급경사지 붕괴를 시작으로 건물 붕괴, 건물 화재, 전기자동차 화재로 이어지는 일련의 재난 대응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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