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 주관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평가는 국민권익위가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를 평가한다. 구는 올해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으로 선정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2등급을 11번째 달성했다.
구는 ▲체계적인 부패방지 계획 수립 및 철저한 이행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청렴 특수시책 발굴 ▲고위직의 자기관리 유도를 위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등으로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중구, 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와 사업보고회
대구시 중구는 CGV대구한일에서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을 초대해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는 사업보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한해 동안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한 지역사회복지 유공자 총 8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올해 한해 동안의 성과를 담은 활동 영상을 관람하며 진행한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동참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부소방서, 연말연시 봉사활동 실시
대구 중부소방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불우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생필품과 소화기 전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중부소방서 직원들의 자체 모금액으로 생필품(라면, 휴지 등)을 마련해 남산종합사회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중부 내 기초생활수급가구와 독거노인 2가구에 전달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배부와 사용법 안내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달성소방서, 최우수 운전원·구급대원 표창 수여
대구 달성소방서는 소방차 운전원과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최우수 운전원(Best Fire Engineer)'과 '최우수(Best) 구급대원'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우수 운전원는 소방차 운전원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달성소방서가 추진하는 특수 시책이다. 계급별로 선발된 운전원에게 서장상 표창과 함께 특별휴가 1일, 운전원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자체 제작 마크가 수여된다.
최우수 구급대원은 고품질 응급처치와 적극적인 구급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키는데 기여했다. 구급 역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대원에게 표창장과 특별휴가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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