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간 오영주 "정책 공백없이 맡은 바 책임 다할 것"

기사등록 2024/12/20 16:11:30

서울 까치산시장 방문해 현장애로 청취

[서울 뉴시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서울 강서구 까치산시장에서 장을 보며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4.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내수부진으로 인해 서민들의 고통이 적지 않은 상황이지만 정부가 정책 공백없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이러한 고비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20일 서울 까치산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의 어려움에 대한 상인들의 현장목소리를 청취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6일 대전 송강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민생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에도 시장을 찾았다.

서울 까치산시장은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인근 주민들과 생활터전을 함께하는 강서구 대표 전통시장이다. 이번 12월 동행축제에 참가하는 시장이기도 하다.

이날 시장방문에는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함께 동행했다. 이들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비진작을 위한 12월 동행축제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장관은 시장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이달 25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동행축제 홍보 콘텐츠를 공유하거나 영수증 인증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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