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다이어리·캘린더 출시…친환경 아트 콜라보

기사등록 2024/12/20 15:53:50
(사진=이수그룹)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수그룹은 한국을 대표하는 개념미술가 안규철과 협업해 '2025 다이어리·캘린더'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수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다양한 협업을 통해 다이어리와 캘린더를 제작하고 있다. 올해에는 벨기에 출신의 작가 리너스 반 데 벨데(Rinus Van de Velde)와 협업해 다이어리·캘린더를 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회화 작가인 이진한과 콜라보레이션한 다이어리·캘린더를 선보였다.
 
이번 2025년 다이어리·캘린더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트 컬래버레이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이어리의 커버, 캘린더 표지에는 이수그룹의 CI컬러로 재탄생한 안규철 작가의 드로잉 작품 5점이 실렸으며, 내지에도 작품 12점을 삽입해 작가의 독보적인 사유를 생생하게 감상하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게 구성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특히 제로 플라스틱을 원칙으로 종이와 잉크 모두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탁상 달력의 경우 링까지 종이를 활용해 제작했다. 이를 통해 이수그룹이 지향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치를 담아냈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이수그룹은 지난 5년 동안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이어리·캘린더 제작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수그룹이 지향하는 가치를 담은 친환경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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