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우리 사회, 난제 직면…새 인재 힘 중요"

기사등록 2024/12/20 15:33:38 최종수정 2024/12/20 19:36:25

이 부총리,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 축사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12.20.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우리 사회가 난제에 직면해 있다며 새로운 인재의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20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지금, 우리 사회는 저출생과 인구감소, 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다양한 사회 난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사고와 공감하는 마음으로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갈 새로운 인재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2496명의 인재를 발굴·지원해 온 대한민국 인재 양성사업으로, 국가의 이름을 달고 시상하는 유일한 인재상이다.

'한국의 대장장이 문화 활성화'라는 일관되고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정진 중인 조혁빈 건국대 산업디자인학부 학생 등 100명이 인재상을 수상했다.

이 부총리는 "올해 수상자 분들은 첨단기술, 인문, 예술, 창업, 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지혜와 열정을 발휘해 탁월한 성취를 이뤄내고 배려를 실천해 사회에 공헌하는 국가대표 인재"라며 "교육부도 더욱 많은 인재가 동행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모이는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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