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까지 3일간…22개 종목, 1만5000여명 찾을 예정
20일 서산시는 충남장애인체육대회위원회가 이날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내년 대회 기본계획(안)과 일정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체전준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지난 8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같은 달 전 부서가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조직해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도 열었다.
특히 시는 대회 특성을 고려해 사회복지직 1명을 TF팀에 배치, 장애인선수의 편의를 증진할 시설 설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오는 24일 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해 개·폐회식 행사 대행사 선정, 종목별 경기장 점검, 대회 주차장 확보 등 준비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 자원봉사자 배치와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올해 6월 개최된 도민체육대회에 이어 내년 장애인체육대회가 서산시에서 개최된다"며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대회가 정식·시범종목 등 총 22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1만5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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