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체육회는 지난 19일 ‘2024 하동군체육상 시상식’을 열어 한 해 동안 하동군 체육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헌신하며 뚜렷한 공적을 세운 체육 유공자를 포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동군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이춘호 교육장,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유공자 시상, 폐회,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우수선수상’은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2관왕에 입상하여 철인 3종 종목에 새로운 여제로 떠오르고 있는 박경민 선수(천안시청)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체육진흥장학생’은 2024 용인대총장기전국유도대회 및 제38회 문체부장관기 대회에서 입상한 김하영 선수(경남체고)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전문체육인 7명과 제63회 경남도민체전 우수단체 및 관내 체육 진흥을 위해 헌신한 여러 공적자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우열 하동군 체육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 동안 하동군 체육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하동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하여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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