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체감도 2등급, 노력도 2등급을 받아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종합 청렴도는 국민과 내부 직원의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되는 청렴 체감도, 기관이 시행한 반부패 시책을 평가받는 청렴 노력도, 부패 사건을 점수화한 부패 실태 평가(감점)를 가중 합산해 결정된다.
평창군은 부정부패 근절과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연초부터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한 전례 없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공직자 스스로 비리 예방과 행정 오류 개선을 유도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을 통해 올해 도내 기관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심재국 군수는 "공직자 모두의 노력 덕분에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군민들이 더욱 청렴한 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부정부패를 근절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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