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이수영이 절친인 방송인 박경림과 그의 남편 박정훈씨에 대해 언급했다.
이수영은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혜원의 멋진언니'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이수영은 박경림의 연애사를 언급하며 "사실 박경림을 좋아하던 남자들이 의외로 다 미남이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항상 우리가 경림이한테 '너 남자 조심하라'고 조언했다. 근데 경림이 남편을 만나 보니까 너무 좋은 사람이었고, 저희와 결이 너무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수영은 "근데 무엇보다도 토 나올 정도로 (박경림 남편이) 경림이를 물고 빨고 하더라. '아 미쳤구나, 사랑에 미쳤구나 쟤네들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무래도 연예인과 사회인(비연예인)과는 생활이 너무 다르니까 잘 맞을까 생각했는데 너무나 잘 살더라"고 말했다.
박경림은 2007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 박정훈씨과 결혼해 2009년 아들을 얻었다.
이수영은 10세 연상 비연예인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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