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의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교통 부문의 지속 가능성을 분석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는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대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지원 ▲교통안전·이동권 확보 등 4개 부문의 총 25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 현황, 전년 대비 개선율, 교통물류체계 관련 정책적 노력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종합평가 결과 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 단일 도시로 구성된 '나' 그룹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년도 정책평가 노력 대비 당해 연도 현황 개선 환류가 가장 높았던 도시로 뽑혀 '발전상'도 수상했다.
시는 차 없는 거리사업, 전 시민대상 자전거 안전보험, 보행낙후지역 개선사업 등 자전거 또는 보행활성화 노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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