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이웃을 의미하는 산타크루는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최한 행사다. 최근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300여명의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자들은 직접 선물을 포장하고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아동을 응원했다. 또 DGB사회공헌재단 산하시설인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지역 곳곳에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DGB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가 주는 설렘과 행복한 기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 이웃들을 다시 돌아보고 상생할 수 있도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펼쳐지는 대구·경북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7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희망박스 전달,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복지시설 지원 등 따뜻한 금융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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