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제3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생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운영 결과 보고, 교육과정을 담은 동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및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진주시가 도시녹화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한 교육으로,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식물과 정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시민정원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은 상반기 기초과정과 하반기 심화과정으로 나눠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식물·정원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강의와 함께 수국 및 라벤더 삽목, 세종수목원 견학 등 실제 식물을 재배하고 공간을 조성하는 실무교육도 병행한다.

한편 시민정원사들이 설립한 ‘진주시민정원사협회’는 도시재생 강남지구 마을정원만들기, 경로당 화단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프로그램 추진, 월아산 정원박람회 사랑정원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정원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 부설 안전기술연구원 연구성과 발표회

국토안전관리원은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2024년 국토안전기술연구원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국토안전관리원의 부속기관인 국토안전기술연구원이 올 한 해 진행한 연구개발 성과를 민·관·학계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국토안전 분야의 기술 발전에 필요한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는 국토안전 분야 주요 이슈, 정책 및 기술 개발 등과 관련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됏다. 건설·시설·지하안전 분야의 현황과 첨단기술 개발의 방향을 놓고 참석자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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