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전날 대전컨벤션센터서 열린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부여 문화유산 야행'과 '무량사에서 매월당의 지혜를 찾다'가 선정돼 국가유산청장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2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된 '부여 문화유산 야행'은 군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주민과 상가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야간까지 문화시설을 개방하는 등 국가유산의 관광 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사업으로 처음 선정된 '무량사에서 매월당의 지혜를 찾다'는 국가유산을 활용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천년고찰 무량사의 전통과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군수는 "내년 4월에 개최되는 부여 국가유산 야행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