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활동 지속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공단본부에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트리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렴트리는 내년 2월까지 공단본부 입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실천 다짐을 적은 '청렴열매'를 매달아 조직 내 청렴문화을 확산하고 한해 마무리와 내년의 시작을 청렴과 함께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소진공은 올 한 해 다양한 반부패·청렴 캠패인을 실시했다. 지난 10월14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청렴한 달'을 운영하며 '청렴화면보호기 공모전'을 실시했다. 또 임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 유발을 위해 '청렴골든벨'을 진행했다.
부서별 자체적으로 '청렴문화 공유의 장'도 시행했다. 반부패·청렴 관련 시책 공유, 부패 발생 사전 진단, 부서원 교육 등 자체적인 노력으로 청렴한 공단을 만들고자 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연말연시에 청렴 트리에 열매를 매달며 청렴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내년에도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방지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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