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체로 흐리고 오후 비·눈…초미세먼지 '나쁨'

기사등록 2024/12/20 05:01: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0일 인천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낮부터 내일 오전까지 5㎜ 내외의 비 또는 1~5㎝의 눈이 가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영하 6도, 계양구·부평구·서구 영하 4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영하 3도, 동구·중구 영하 1도, 옹진군 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중구 5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0~12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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